"허웅은 피해자…징계 절차 논의 없었다" KCC, 허웅 적극 옹호

입력2024년 07월 10일(수) 09:53 최종수정2024년 07월 10일(수) 09:53
허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허재의 아들이자 프로농구 슈퍼스타 허웅이 전 여자친구 A 씨와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소속팀 부산 KCC 이지스 관계자가 허웅을 두둔했다.

일요신문은 8일 KCC 구단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허웅의 인성 ·태도 논란이 일고 있다. KCC 관계자는 "다른 건 몰라도 구단에서는 그런 얘기가 나오도록 행동한 적이 없다. 허웅은 단장, 감독과 비시즌 기간에도 여러 차례 사석에서 만나 얘기를 나눌 정도로 구단 관계자들과의 관계가 좋으며 갈등을 빚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란과 별개로 승부욕이라든가 농구에 대한 열정은 의심할 수 없는 선수다. 이번에 팀은 우승했고, 선수는 MVP를 받은 게 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문제는 허웅과 A 씨의 갈등이다. KCC 관계자는 일요신문에 “현재 허웅 선수 관련해 추측성 기사 등이 나오고 있지만,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파악된 증거로 볼 때, 허웅은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이에 징계 절차 등을 논의한 사실이 없다. 수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허웅은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허웅과 A 씨는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2021년 헤어졌다. 이 동안 A 씨는 두 번의 임신을 했다. 허웅 측은 책임을 지려고 했다고 주장했고, A 씨 측은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A 씨는 허웅이 데이트 폭력과 강압적인 성관계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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