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7이닝 무실점 5K' KT, 투타 압도하며 SSG에 6-1 승리

입력2024년 06월 25일(화) 21:39 최종수정2024년 06월 25일(화) 21:39
고영표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격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KT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KT는 33승 1무 43패를 기록했고, SSG는 38승 1무 38패로 5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KT 선발투수 고영표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장성우가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SSG 선발투수 오원석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5패(5승)째를 거뒀다.

장성우 / 사진=권광일 기자
KT가 대포를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3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가 볼넷, 김상수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2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2사 1, 3루에서 장성우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KT가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반면 SSG는 고영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고영표는 1회말 최지훈을 삼진, 추신수를 투수 땅볼, 최정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에도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삼진, 한유섬을 우익수 뜬공, 김민식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지웠다.

고영표는 3회에 박성한과 고명준을 땅볼, 박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SSG 타선을 요리했다. 고영표는 4회와 5회 역시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은 채 퍼펙트 게임을 이어갔다.

고영표의 퍼펙트는 6회에 깨졌다. 고영표는 6회말 1사 후 고명준에게 7구 끝에 2루타를 맞으며 이번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지환과 최지훈을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KT도 3회 이후 타선이 침묵했다. KT는 4회초 선두타자 오윤석이 2루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5회와 6회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난 KT는 7회초 정준영이 안타, 로하스가 볼넷으로 나가며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1사 1, 2루에서 김상수가 삼진, 문상철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SSG는 7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우중간 1루타로 추격을 노렸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KT는 8회에 집중력을 더 끌어 올렸다. KT는 8회초 장성우와 강백호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배정대가 진루타를 치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KT는 1사 2, 3루에서 오윤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정준영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0을 만들었다.

황재균 / 사진=권광일 기자
KT는 멈추지 않았다. 계속되는 2사 1, 3루에서 황재균이 싹쓸이 2루타를 치며 6-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8회말 박성한이 안타로 출루한 2사 2루에서 박지환의 1타점 적시타로 이번 경기 첫 득점에 성공했다.

SSG는 9회말 최정이 볼넷, 에레디아가 안타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추격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투타 모두 압도한 KT의 6-1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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