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 KPGA 투어 개막전서 생애 첫 승 '감격'

입력2024년 04월 14일(일) 17:34 최종수정2024년 04월 14일(일) 17:34
윤상필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상필이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에서 생애 첫 승을 수확했다.

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271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윤상필은 박상현(14언더파 270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상필은 지난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버디만 10개를 낚으며 코스레코드를 세우더니, 1-4라운드 내내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윤상필은 선두 박상현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단독 선두로 도약했고, 이후에도 6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박상현과 이정환 등이 추격에 나섰지만, 윤상필의 독주는 계속 됐다. 윤상필은 13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박상현과의 차이를 4타로 벌리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상현은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지만, 윤상필에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정환은 13언더파 271타로 3위, 장유빈은 12언더파 272타로 4위에 자리했다. 김비오와 배용준이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 허인회와 이형준, 김준성이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와 조우영, 장희민, 이규민, 오승현, 이원준, 신용구는 나란히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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