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VP' 페디, MLB에 이어 일본도 구애…日 매체 보도

입력2023년 11월 29일(수) 11:00 최종수정2023년 11월 29일(수) 11:01
에릭 페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3년 KBO리그 최고의 투수 에릭 페디(NC 다이노스)가 일본 프로야구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8일(한국시각)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오릭스 버팔로스가 20승·투수 3관왕의 우완 에릭 페디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V4를 노리는 오릭스가 투타 포강에 나선다. 오릭스는 NC 다이노스의 에릭 페디를 노린다고 밝혀졌다"고 전했다.

페디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 수비상에 이어 MVP까지 휩쓸며 2023년 최고의 별이 됐다.

페디는 윤석민(2017년) 이후 12년 만에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또한 1986년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기록한 역대 5번째 투수가 됐다. 역시 외국인 투수 중에선 최초다.

지난 10월 16일 NC 소속 선수 최초로 최동원상을 받기도 했다.

매체는 "16승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1승의 야마사키 사치야가 빠지는 것은 큰 아픔"이라며 "퍼시픽리그 4연패를 위해 선발투수 보강은 급선무다. 한국의 절대적 우완 페디를 노린다"고 밝혔다.

한편 페디는 MLB의 관심 또한 받고 있다.

엠엘비닷컴(MLB.com)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가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에는 KBO 리그에서 복귀한 메릴 켈리가 핵심 요소였다"며 "업계 일각에서는 페디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로테이션 자리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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