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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지난 7일(현지시각) "발렌시아는 8일부터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A매치를 치렀던 선수들은 15일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강인은 15일부터 발렌시아의 프리시즌을 함께 한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 1군에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해 팀 내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이었지만, U-20 월드컵에서 펄펄 날며 자신의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이에 레반테와 아약스를 비롯해 많은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현재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강인은 일단 발렌시아로 돌아가 프리시즌을 소화한다. 이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렌시아는 20일 AS모나코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레버쿠젠과 인터밀란을 차례로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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