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조소현(웨스트햄)이 FA컵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졌다.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첫 우승 도전 기회를 잡은 조소현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대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웨스트햄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조소현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대비 국내 최종훈련 명단 28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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