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해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유해란은 6일(한국시각)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2위에서 7계단 상승한 순위다.
유해란은 전날 막을 내린 LPGA 투어 신설대회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며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을 달성한 유해란은 세계랭킹도 크게 끌어 올리며 개인 최고 랭킹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넬리 코다(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노 티띠꾼(태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은 2-4위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고진영은 지난주보다 한계단씩 하락한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18위, 윤이나는 24위, 김아림은 29위, 임진희는 32위에 랭크됐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을 차지한 홍정민은 지난주 142위에서 54계단 상승한 88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