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기가요' 지드래곤이 블랙핑크 로제를 꺾고 새해 첫 트로피를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가수 지드래곤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과 함께 로제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주인공은 지드래곤이었다. 지드래곤은 함께 후보에 오른 로제의 솔로곡 2곡을 꺾고 1위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지드래곤과 로제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식구였던 바, 이날 트로피 싸움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권인서, 몬트 (M.O.N.T), 바다(BADA), 박성온(Park Sung On), 세븐어스(SEVENUS), 13Found, 8TURN, n.SSign(엔싸인), 우연이, 이진이, 일민, 제이창, 지원이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