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민영이 FA시장으로 나온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스포츠투데이에 "박민영과 계약 종료가 맞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는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까지만 함께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2021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3년간 인연을 이어왔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박민영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드라마 '아이 엠 샘' '성균관 스캔들' '자명고' '시티헌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민영은 현재 차기작 '컨피던스 맨KR'을 촬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