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 출신 박찬용이 신생 기획사 MBK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앞둔다. 지난 10월 JTBC서 방영된 ‘프로젝트’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찬용은 MBK컴퍼니와 연습생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린다. 박찬용은 MBK컴퍼니 프로듀싱 하에 본격적인 보이그룹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극한데뷔 야생돌’, ‘프로젝트7’ 방송 당시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였던 박찬용은 제로베이스원의 박건욱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사 동기로, 대중에게 뛰어난 댄스 및 보컬 자질을 입증할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또 특유의 눈웃음과 눈에 띄는 비주얼을 통해 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다. MBK컴퍼니 측은 "박찬용이 방송을 통해 보여준 유니크한 매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최근 연습생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무엇보다 성실하게 연습에 임하며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이 당사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박찬용이 MBK에서 무한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MBK컴퍼니는 모델 김규결을 소속 아티스트로 두고 있으며, 박찬용을 시작으로 향후 신예 보이그룹에 대한 조각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