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민정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설렘을 표현했다. 19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벌써 트리가… 이번 크리스마스는 촬영하느라 바쁘겠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네요^^ 촬영 중간에~~ #merry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커피잔을 들고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보리색 니트 카디건을 입고 앞머리를 내리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청순함은 물론 사랑스러움이 뿜어져 나온다. 누리꾼들은 "벌써 연말 분위기 나네요" "크리스마스 때도 행복한 촬영하세요" "옷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기작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가 내년 중 방송 예정이다. 이병헌은 12월 26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로 돌아온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