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송재림이 돌연 비보를 전했다. 향년 39세. 송재림은 12일 사망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정오다. 장지는 미정이다. 특히 송재림은 지난달 13일 폐막한 '베르사유의 장미'로 뮤지컬 데뷔했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바, 이날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재림의 SNS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송재림의 SNS 프로필엔 "긴 여행 시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송재림의 SNS 마지막 게시물은 올해 1월 23일 게재한 사진이다. 스레드 역시 3월에 멈춰있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꽃미남 라면가게'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비롯해 영화 '야차' '미끼'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김소은과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