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컨디션 난조로 콘서트에 불참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3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휴닝카이는 1일 진행된 1일차 공연 중 급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이어가지 못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휴닝카이는 "공연 도중에 사실 전날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어떻게든 참고 하려다가 오히려 악화돼서 안타깝게도 어제는 못 나오게 됐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팬분들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휴닝카이는 동생인 휴닝바히에가 속한 케플러와 컴백이 겹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일 오후 6시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를 발매한다. 케플러도 지난 1일 컴백했다. 휴닝카이는 "컴백 전부터 동생이랑 계속 얘기를 나눴는데 마침 컴백이 겹친다는 얘기를 들었다.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고, 안그래도 어제 무대하는 것도 봤다. 너무 잘했다고 남겼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