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데뷔 20년을 돌아보며 김재중은 성과보단 후회에 초점을 맞췄다. "시간에 비해 해온 게 없는 기분"이라며 김재중은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나가지 못하지 않았었나 후회된다. 적극적이지 못했던 활동적 처세가 많이 후회된다. 제가 가장 후회되는 시기가 20대 후반이다. 딱 군 입대 전까지였다. 삶에서 가장 스스로 교만하고 오만했던 시기가 그때가 아니었나 싶다. 잘 몰라서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하는 게 부족했지 않나 싶다"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보람됐던 순간들도 있었을 터. 김재중은 "미디어 노출이 많이 적었는데 스스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쓴 점"을 꼽으며 "요즘은 SNS나 여러 플랫폼이 너무 많은데 지금보다는 아웃풋이 적었던 시기에 나를 어필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찾아헤맸던 시간들이 아깝긴 한데 지금은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세세한 아웃풋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좋은 의미로 잘 이용해서 그동안 목말라하셨던 팬분들한테도 갈증을 해소시켜드리는 게 늦게나마 노력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생각의 변화 계기? 계기라고 하면 제가 회사를 설립했다는 게 가장 크 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한 게 어딘가 소속돼 있다 하면 데뷔 10년 20년 된 아티스트에게 힘을 실어줄 회사가 많이 없다. 이미 색깔이 갖춰져 있는 IP들에게는 힘을 안 쏟는데 제 회사니까 ㅈ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 같다. 지금까지는 만들어진 프레임 안에서 움직였다고 하면 몇 번 시도와 도전 끝에 결과가 좋지 않다 하면 사실 저도 포기하는 회사가 많았다. 물론 최선을 다해주셨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들이 이 회사가 내회사니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노력을 대중 분들과 팬 여러분ㄷ르이 좋은 시선으로 보여드리지 않을까. 저도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옳지 않나. 노출이 적었을 때는 뭔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 기삿거리가 많이 나오지만 뭔가 칭찬 받을 일은 기사가 적게 날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러다 보니 20주년을 맞이해서 좋은 것들로 채워나가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다. 재미로 하는 나쁜 소재가 아니라 좋은 것들 천천히 채워나가고 싶다 20주년 앨범이 어떤 의미? 플라워 가든, 글로리어스 데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예전에 한송이의 꽃, 한 명의 사람이라고 따ㅣㅈ면 그게 작고 위태로워 보였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하나의 사랑들이 쌓이고 누적돼서 나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구나 생각에 되게 위태로움보다는 소중하더라. 지금까지 해왔던 영광의 순간들도 많았다. 예전에 인터뷰 때 얘기한 적 있었는데 그런 과거형의 영광의 순간들보다는 20년 동안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시는 상황 자체가 앞으로 영광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 않나. 스스로 자축하는 앨범이면서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헌정하고 싶은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 선정 노래 가사가 혼자보다는 너와 함께 할 때 더 영광스럽다는 표현들이 나온다. 혼자서는 이룰 수없고 앞으로도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다는 의미의 음악이다. 함께 해서 감사하다. 함께 해서 영광이다. 그런 의미를 갖고 있다 아무리 제가 세운 회사라도 숫자적인 걸 생각 안 할 순 없지 않나. 제가 그동안 어떤 회사에 소속돼 있을 때 한 아티스트로서 봤을 때는 왜 이것밖에 못해주시지 왜 이렇게밖에 안 해주시는 거야 불만을 많이 갖고 살아왔다. 근데 막상 회사를 운영하고 숫자적인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위치에 있다 보니까 아무리 자축을 하는 앨범이라고 해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고 판을 이렇게 많이 찌겅서 회사에 득이 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직 발매를 안 했지만 저는 완전히 득이라고 생각한다. 회사 입장에서 리스크를 생각해서 가능성을 생각하는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 저는 중간에 중도 포기를 하려고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제가 그런 마음을 가지니까 회사도 저를 놓게 되고 회사가 놓으니까 제가 비뚤어져 가더라. 잘못된 순환이었는데 이렇게 큰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저한테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면 안된다. 그런 계기로 시작됐다. 그래서 시디 돈도 많이 들였다. 사이즈도 거대하고 20년동안 해온 가수가 요즘에 아이돌 분들이 내는 CD처럼 냈다. 구성품도 알차고. 저 친구 오바하는 거 아니냐. 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는데 그만큼 CD를 듣지도 않는 시대인데도 불구하고 저를 만나려고 사야 하는 사인회나당첨되려고 사는 음반이 아니라 소장 가치가 있는 음반으로 만들고 싶다. 요즘엔 시디가 비싼데 그 정도 값어치는 해야 하지 않나 생각으로 열심히 만들었다 제가 그룹 활동하다가 솔로 활동하면서 락을 선정한 이유가 개인의 자율성과 혼자만의 할 것들을 찾다 보니까 서서 발라드를 하는 건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했고 혼자 춤을 추고 뒤에 댄서분들이 있는 게 자유롭지 않더라. 그래서 혼자 할 수 있는 것으로 락을 도전했는데 그때부터 천천히 노래 수를 늘력나ㅡㄴ 과정에서 일본 하ㅗㄹ동을 주력했을 때 뭐가 정답이지? 하면서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 근데 다행히도 긴 시간 동안 솔로 활동하면서 나는 이런 것도 할 수 있고 저런 것도 할 수 있구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가능성을 하나의 결과물로 냈을 때 그게 과연 이 업계에서 이 시장에서 돈이 되는 음악인가 아닌가. 혹은 마치 내가 그냥 나 혼자 하고 싶은 음악인 것인가. 아니면 이 작은 팬덤 안에서만 공�뎨い棋� 음악인 것인가 그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 냇던 음반들이 가장 솔로 활동을 하면서 가장 함축적인 앨범 같다. 다양한 음악들이 들어 있고 장르적으로도 사운드적으로도 제가 표현할 수 있는 발성이라든지 제 감정이라든지 트랙 안에 10곡 정도를 제가 작사에 참여했다. 아무래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모르실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 입장에서는 김재중이라는 사람이 이런 표현도 할 수 있게 됐구나. 이런 담백한 표현도 할 수 있겠구나. 표현의 다양성을 많이 확립시켰구나 알아주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잘썼어요. 작곡가분들이 같이 작업할 때 작곡가분들이 작사를 해오시는 경우가 많다. 이미 완성된 곡을 주시는부분이 있는데 내 얘기가 아닌 것 같아 해서 다시 쓴 게 많다. 이미 가사가 있는 곡을 없애고 다시 쓰는 게 힘든 일이다. 한 번 들어버렸지 않나. 그 가사와 단어들이 이미 잘 맞아서 바꾸기가 힘든데 애써서 그걸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작가님들이 입에 잘 붙게, 의미 좋게, 분위기 맞게 잘 쓰셨네요 얘기해주셔서 저한테 일부러 그렇게 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작업하는 분위기도 좋았고, 열심히 쓴 가사들, 메시지들이랑 귀와 마음과 눈이 같이 즐거운 앨범이 되셨으면 좋겠다 지금 시장에 내가 발 디딜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다들 너무 잘하시고 다양한 아티스트 뮤지션 분들이 나오고 계신데 나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는데 저 친구가 지금 왜 나올까. 본인 음악을 많이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나. 하실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럴 수록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실 엄청난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봐주시는 것 같은데 저도 악플을 찾아보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제가 저를 스스로를 반성하고 채찍질 할 수 있는 게 그런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억지스러운 댓글들도 많겠지만 아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하려고 하는 편인데 저 친구 왜 저 나이 먹고 왜 저렇게 하고 다녀. 전 그런 게 좋다. 전 20대 때 왜 마초스러움을 빨리 보여주려고 하지? 나이 들면 그렇게 될 텐데. 마침 그 말을 지킬 수 있는 시기가 찾아왔다. 내년에 마흔인데 마흔되기 전에 해볼 거 다 해봐야지. 제 생각으로는 마흔이 넘어도 그렇게 할 것 같긴 한데 아직은 소년일 수 있는 마인드인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태인 거고. 사실 예전에 JYP님께서 말씀하셨던 어록 중에 나는 몸이 안 돼. 나이 들면 편한 음악할 거야 하면서 길을 접어버리는 분들이 많다. 근데 절대 그렇지 않다. 글너 어록을 본 적 있다. 제가 회사에서 앞으로 데뷔할 아이돌 제작하는 사람으로 봤을 땐 같은 입장이다. 제가 차린 회사에서 새로운 IP가 제작되는데 내가 내 스스로 한계를 보인다? 그건 올바르지 않은 것 같다. 제가 아이들에게 일말에 도움이 되는 한 마디를 하더라도 내가 무언가를 먼저 보여주고 해야 할 거 아니냐. 이 시장에서 내가 무언가를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목적보다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 좋은 선배님, 좋은 선후배로 남고 싶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지금도 반꼰대 같은 사람이긴 한데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될 사람은 확실하다. 굉장히 다양한 파도를 겪었고 실수도 정말 많이 하면서 살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마음으로 했는데 다양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조언 아닌 조언들도 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선배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소나기. 일반적으로 많으 분들이 공감해주실 것 같은데내가 좋아하는 ㅏ람은 내가 원할 때 찾아오지 않는다. 소나기가 내가 좋아하는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늘 갑작스럽게 차장와서 소나기 찾아오면 당황스럽고 안 좋은 상황에 놓여 있지 않나. 내가 준비된 상황에 찾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시점과 소나기가 하나의 사람이라고 ㅅ애각하면 나는 갑자기 찾아가는 게 아니라 난 널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 네가 지쳐 있고 있을 때 내려주는 힘이 되는 사람으로 찾아가고 싶은데 네가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어 하는 2인칭 캘리포니아 레인 같은 게 있는데 잘 안 내리는 비를 표현하려고. 비 내리는 날 이 가사를 쓰고 싶었는데 비가 그렇게 안 내리더라. 제일 오래 걸렸다. 마침 우기인 시기와 소나기가 내릴 거 같은 시기에 발매를 해서 소나기라는 단어에 곡을 받았으면 좋곗다 했는데 마침 그 곡을 찾았고 사랑 내용을 쓰게 돼서 참 좋은 시기에 한 곡이 아닌가 팬들을 생각하고 쓴 곡은 아니다. 근데 팬들도 본인들만의 사랑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연인도 부부도 분명히 똑같은 사랑을 향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감정과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데도 마찰이 생기지 않나. 그런 마찰에 대한 이야기다. 결국에는 사랑 ��문에 타이밍과 마찰이 일어난 거니까. 이걸 사라에 대입해서 들어주시면 재밌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성격 동방신기 때 저를 많이 눌러주셨다. 거기까진 얘기 안 해도 돼. 그때는 아직 시대적으로 중립 기어에 놓여져 있는 시기였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중간. 지금은 나 스스로를 많이 보여주고 노출할수록 팬들과 대중과의 교감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연예인, 친근한 연예인이 되는데 당시는 신비주의는 지켜야 되고 노출도 많이 되고. 당시 mnet 이런 데가 당시 연예인들은 KMTV도 나가야 돼? 그런 기분이었던 것 같다. 저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던 멤버인데 신비주의를 해야 돼서 그거에 대한 답답함을 다 털고 있느 마흔 되기 전에 하고 싶었던 것들 사실 선배 분들이나 혹은 다른 분들이 저 정도 나이 먹었으면 분수에 맞게 살았으면 좋겠어. 철 좀 들었으면 좋겠어. 그런 얘기도 많이 들었다. 글도 많이 봤고. 근데 갑자기 앨범 얘기를 해서 죄송한데. 더 라이트라는 곡이 있다. 그 가사 내용이 그런 내용이다. 왜 사람이 정해둔 시간 안에서 나이라는 것, 30대가 되면 30대 맞게 철 좀 들어. 너 마흔이야. 철 좀 들어. 그러시는데 왜 인류가 만들어놓은 숫자 안에 나를 변화시키려고 하지? 저는 그게 좀 이해가 안 되더라. 스무살 성인이야 서무살까지 살 수 있는데 20대 얼굴로 30대를 살 ㅅ있는 시대가 도래했는데 30대는 아직도 철 없는 ㅅ나이라고 생각한다. 배워야 하는 나이라고 생가하고. 왜 철이 들어야 할까 이해가 안 되는 마음을 담은 가사다. 빛이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이 존재한다고 알고 잇는데 내가 빛이고 내가 빛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를 ㅁ�뺐� 시간 안에 가둘 수 없고 나에게 뭐라고 하지마. 그런 어필을 하는 메시지의 곡이다. 그런 마음을 담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사실 생물학적으로 제가 너무나 늙고 머리가 날라가고 그럴 수도 있지않나. 훅 늙을 수도 있지 않나.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젊을 때 하고 싶은 걸 도전하고 그러고 싶다. 관리는 할 건데 외관적인 노화는 막을 수 없지 않나. 그래서 그런 노화가 오기 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하고 싶다 만족도? 어제까지만 해도 만족도 200%였다. 근데 어제 밤에 샘플 보다가 오타를 봤다. 8만권 분량을 다 폐기��다. 스티커를 가려도 되는데 20주년 앨범을 소장하고 싶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는데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게 됐지만 폐기하고 다시 생산하게 돼서 그래서 300%다. 제가 뒤에 댄서분들 세우고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일본에서 투어할 때는 댄선분들 항상 넣긴 한다. 전 제가 생각하는 건 밴드다. 밴드가 너무 즐겁다. 일단 내가 즐거운 무대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어딘가 소속돼 있을 때는 만들어진 판 안에서 들어가서 쇼를 했다고 생각한다. 쇼를 내가 만들고 싶은데 내가 웃으면서 즐거워야 관객분들 팬분들도 즐거워 하실 것 같다는 게 요즘 아이돌 분들이 큰 무대 설 때 밴드 쓰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발생해서. 근데 그게 얼마나 재밌겠나. 노래방에 가도 탬버린만 있어도 그렇게 신나는데 예전에 댓글 보니까 저 사람 노래 잘하는 사람이었구나. 비주얼 포지션이라 실력이 가려졌네. 그런 말씀 많은데 저는 가려진 게 아니라 그 당시에 그 정도밖에 못 불렀다. 잘하는 건 준수가 엄ㅊ어 잘했다.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아무래도 포지션이 그렇다 보니까 노래 신경 쓰는 것만큼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런 사람으로 자라온 것 같고 근데 예전에는 비주얼에 치중을 덜하면 실력을 더 인정받는 포지션 값을 매길 때 밸런스 그룹의 밸런스 때문에 제 설정값은 외모반 노래반 이런거였다. 외모도 어느 정도 잇는데 노래도 어느 정도 잘하는 친구구나 그런 포지션을 잡아놨는데 요즘에는 설정값에 한해서만 바라봐주시는 게 아니라 개개인 본인들의 취향. 더 듣고 싶다. 되게 열려 있으시더라. 저도 굉장히 열어두고 음악이란 매개체를 통해서 하는 살마이다 보니까 저를 많이 알아봐주시면 좋을 거 ㅅ같다. 다양한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공연 오시면 진짜 재밌는데. 준수라은 그런 얘기를 많이 했다. 20주년인데 기념해서 한 번 해보자. 탄생을 기념하는 걸 만들어야 하지 않나. 공연이 됐든 음원이 됐든 팝업이 됐든 무언가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얘기는 했다. 솔로콘 준비하고 있는 것? 지금까지 했던 공연 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은 공연이 될 거다. 리스크를 생각 안 하고 투자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곡 수도 많을 거고. 앨범이 특히 일반적인 들려주고 보여주고 싶은 ㅇㄹ범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더 많이 함축시켜서 만들었다, 같이 소리지르고 손 흔들고 그래도 가요계에서 잊혀진 동료들이 굉장히 많다. 현재 연락하고 있는 치눅들 중에서도 은퇴한 친구들도 많다. 오히려 그런 왕성하게 활동 안 하고 있는 동료 친구들에게 부럽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CD 한 장 낼 수 있다는 자체가. 이런 상황에 놓여져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다. 굉장히 다들 노력하고 싶어한다. 뒤늦게. 참 잘 노력해왔구나 칭찬해주고 싶다. 눈에 안 보이는 노력들이 굉장히 많다. 표현할 수 없는 노력들도 많은데 잘 버텨왔구나. 노력할 수 있다는 상황이 ㅓㄴ무 감사하니 더 노력해야 되겠구나. 어제는 초등학교 동창 친구가 연락이 와서 너 너무 일만하는 것 같아 이제 너의 인생을 살아. 이게 내 인생이야. 이야기했다. 지금도 꿈이 있다. 계속 그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겪고 싶다. 제작하는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 해주고 싶나 제작하는 친구들 포함해서 사실 최근 1, 2년 동안 많은 아이돌 친구들이 상담 요청이 와서 많은 상담을 해왔다. 상담하는 친구들 중에 재계약하느 ㄴ친구도 있고 안 하는 최대한 오래 그룹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너희들이 원하는 솔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오래 활동하는 게 강점이라고 얘끼한다. 직므 예를 들면 지금 그룹이 지금 활동이 한계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거기에서 다른 데 갈 때 더 큰 한계점이 있엇 부딪친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살아라 얘기하는데 다들 길게 봤으면 좋겠다. 저희 아이들한테도 이야기를 해주는 게 노긍ㅁ할 때 디렉 봐줄 때도 얘기하는데 그 순간 너무 힘들어서 우는 친구들도 있다. 잘해라 하는데 그게 한계인 것 같아서 눈물도 나고 그러겠지만 그걸 한 번 뛰어넘을 때 계속 늘 거다. 나조차도 더 늘고 싶고 잘하고 싶은데 지금 시작도 안 한거ㅣㄴ까 길게 바라보고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저도 옛날에 인터뷰 했을 때 젊게 건강하게 살아가셔으면 조겟따 20년 동안 이것만큼은 변치 않았다. 이런 건 변치 않고 싶다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하면서 살 고 싶다. 실수를 안 할 거라는 건 보장을 할 수 없지만 최소화하는 인생을 앞으로 살고 싶다. 사실 지금도 엔터테인먼트 군 안에 들어와서 회사를 설립하고 그 과정에서도 실수가 생길 거라고 본다. 완벽할 수 없으니까. 그게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인으로서도 노래를 하는 아티스트 입장에서도 인간 김재중으로서도 지금까지 원가 많은 일들과 실수를 경험하고 반복하면서 반복되는 실수는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 반복은 절대 하지 말자. 숫자적인 걸 생각 안 할 순 없으니까. 이번 앨범에서 이런 성과는 거뒀으면 좋겠다.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인생 시작. 기억에 남는 채찍질 할 수 있는 악플 숫자적인 걸 생각 지옥 같다. 옛날에는 아이돌이니까 법적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오히려 연예인들이 당연히 니들은 사람이기 전에 연예인이야. 취급 받았는데 지금은 보호받을 상황에 살고 있지 않나. 힘들 때 이 노래 들어봐 재밌지 않니. 되게 짧다. 지금도 장난 아니다. 도파민. 미야비 가사 내용은 요즘에 다 도파민 중독이라 쉬운 것에 너무 만족해 하면서 사는. 이 화면 안에 세상이 담겨져 있찌 않나. 이 조그만한 뷰파인더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움직이고 나아가서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의미다. 그걸 ㄱ그러지 말라고 불만족 장르가 그런 거다 보니까 거칠게 표현할 수밖에 없더라. 멤버들이 다국적으로 이뤄져 있다 보니까 특색도 강하고 컨셉이나 설정값은 두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너무 다르다 멤버들이. 근데 뭉쳐 있으면 하나 같다. 그게 장점이다. 꿈을 가는 과정 지금은 꿈이 창대하다. 지금 만들어져 있는 흐름에 편승하는 게 아니라 인코드라는 회사를 통해서 나오는 엔터테이먼트들은 정말 새롭구나라는 결과물을 드리고 싶다. 그 과정이 상업적이든 너무 감성적이거나 감성적인 교류에만 치중하는 느낌보다는 진짜 다르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 뉴진스 분들이 큰 흐름을 바꺼주셨잖아요 그렇게 큰 흐름. 그 이상을 보고 싶다. 목표는 그렇다. 목표를 크게 잡아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ㅅ애각하기 때문에. 인코드 재팬이 곧 설립된다 . 아무래도 회사가 처음 시작하면서 목표는 창대하지만 비전을 가지고 하는 아웃소싱할 수 ㅇ시는 회사를 만히 찾아가서.아마 모두가 힘을 합쳐서 나아가다 보면 그런 목표 실행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지 않나. 그냥 사라지는 회사가 되고 싶지 않다. 너무 많아서. 얼마 전에 어느 관계자분한테 심한 말을 해드렸다. 자본이 없는데 회사를 차려서 데뷔를 시키셨다. 저는 그 대표님께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 데뷔를 시키지 말았어야 하지 ㅇ낳나. 본인의 상황 욕구 때문에 아이들 꿈을 망친 거지 않나. 재데뷔 얼마나 힘든지 본인들이 제일 잘 알거면서. 좋ㅇ느 포장을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처럼은 하게 하지 말아야지. 너무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아이들 꿈을 활용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되게 열심히 같은 꿈을 갖고 있는 분들과 좋은 여건 속에서 데뷔를 시켜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실 공중파를 나가고 싶었던 첫번째 목표는 저와 팬들이지만 두 번째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방송을 나갈 텐데 그 아이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아직 공중파 못 나가네 그게 너무 싫었다. 자주는 아니어도 나가게 됐으니 다행이다. 답답함은 풀고 갈 수 있어서 사실 어떤 사람이 회사를 설립하고 혹은 그 사람이 연예계 저의 가장 고민ㅇ ㅣ그거다. 신인개발팀 직원 분들한테도 말씀 드리는데 저같은 친구가 없다. 회사를 저의 색깔로 만드는 건 당연히 만들어나갈 수 있지만 저같은 저의 주니어 같은 친구를 발굴하는 게. 안 나타나면 어쩔 수 없지 않나. 회사 색깔은 그래서 그런지 참 따듯하다 메이저 작은 회사 들어가면 저희 아이들은 다크함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