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임지찬이 작가로 변신했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겸 신진 작가 임지찬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인전 '피어, 나 : FEAR, NOT'이 '갤러리관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려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피어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간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는 임지찬 작가의 깊이 있는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우리 각자가 겪고 있는 두려움과의 씨름을 담담히 그려낸다. '피어, 나 : FEAR, NOT'은 임지찬 작가의 다년간의 작업과 연구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새로운 표현 기법과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내면과 직면하고, 자신이 가진 두려움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날개를 알아채고 훨훨 날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보편적 경험에 대한 성찰을 통해 관객들이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제안한다. 결국 모든 것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고 지나간 것들을 뒤로한 채 앞으로 펼쳐질 찬란한 희망이 깃들길 염원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더불어 16일 특별한 VIP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며, 작가와의 깊이 있는 대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