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격한다. 울버햄튼은 23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잉글랜드 베드퍼드셔주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들에서 루턴 타운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울버햄튼은 1무 4패(승점 3점)으로 16위에, 루턴 타운은 4패(승점 0점)으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마테우스 쿠냐, 페드루 네투-장 리크네르 벨레가르드-황희찬, 마리오 레미나-주앙 고메스, 라이얀 아이트 누리-맥스 킬먼-크레이그 도슨-넬손 세메두, 주제 사가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루턴 타운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치에도지 오그베네-칼톤 모리스-제이콥 브라운, 알피 다우티-마벨러스 나캄바-알베르 삼비 로콩가, 아마리 벨-톰 로키어-리스 버크-이사 카보레, 토마스 카민스키가 나선다. 울버햄튼은 리그에서 불안한 모습이다. 리그 3라운드 에버턴을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지만 4경기 패배로 부진하고 있다. 올 여름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아쉬운 출발 속 반전이 필요하다. 루턴 타운은 승리가 절실하다. 기적의 승격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리그 4연패 중이다. 황희찬은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리그 1호골을 터트렸고,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5라운드 리버풀전 연달아 골맛을 보며 벌써 3골째다. 이번 경기 4호골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