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호중이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부문 OST 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2023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세영이 맡았다. 이날 김호중은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삽입곡 '그중에 그대를 만나'로 OST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열띤 호응을 받으며 수상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첫 OST였다. 작은 부문이지만 드라마 작품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리스(팬덤명)분들과 함께 한 회도 빠짐없이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봤다.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제작진, 배우분들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매년 40~60개국을 대표하는 300여 편의 드라마가 경쟁하며 해마다 50여 명의 국내·외 수상자가 참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KBS2,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