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SG워너비 멤버인 가수 이석훈이 '다시갈지도'의 여행파트너로 합류한다. 17일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측은 "이석훈이 '다시갈지도'의 여행파트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잊고 있던 해외여행의 참맛을 되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생겨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계의 콜롬버스로 호평 받고 있다. 이석훈은 부드러운 음색과 다정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올해 5살된 아들을 둔 아빠로서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유죄인간'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이석훈은 "'다시갈지도'는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너무 하고 싶었다"며 "'다시갈지도'를 통해 얻은 여행 정보로 직접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전언.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석훈은 "가족들과 함께 간 아빠들이 너무 좋아하겠다" "아이들에게 최고일 듯"이라며 랜선 여행 내내 가족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로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석훈은 재치 넘치는 멘트와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달구는 한편 김신영과도 찰진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다시갈지도' 제작진 측은 "이석훈은 여행 프로그램에 필요한 적재적소의 여행 지식을 갖췄다. 여기에 센스 있는 입담으로 랜선 여행의 재미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며 "랜선 여행계의 스윗가이로 활약할 새로운 여행파트너 이석훈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