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성령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김성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올해도 벌써 반년이 지났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김성령은 "시간 엄청 빠르다. 우리 함께한 시간도 11년이라니.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지난 11년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라며 소속사 대표와 실장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성령은 "언제 어디서든 누난 늘 너희를 응원한다"며 "그동안 진심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엔 김성령과 소속사 대표, 실장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박효주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김성령은 지난 2011년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어 열음엔터 소속사 대표가 2019년 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함께 동행해왔다. 김성령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킬힐'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