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윤은혜→'기생충' 정지소, 12인 라인업 완성 [종합]

최종수정2022.05.28 19:45:34
기사입력2022.05.28 19:43:20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들이 완성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멤버들로 최종 합류한 이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할미봉 조 앤 해서웨이는 "정말 노래 연습만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며 "너무 쟁쟁한 분들과 곡을 맞춰보니 감사하고 기쁘고 긴장도 된다"고 말했다. 소피 마르소는 주변 반응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칭찬해주셨다. 사실 제가 노래를 잘 못 부른 것 같아서 마음에 남았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서형은 "조마조마하게 봤는데 제가 됐다고 해서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서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김서형을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정체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윤여정은 "주변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체 공개에 대한 의심이 쏟아지자 "밝히진 않고 방송 보라고 했다"며 "솔직히 엄마, 아빠, 언니,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만 말했다. 집안이 대대로 입이 무겁다"고 강조했다. 이어 할미봉 조는 전원 합격을 받으며 WSG워너비 멤버들은 총 12인조로 결정됐다. 첫 번째로 정체가 공개된 전지현은 나비였다. 나비는 "오랜만에 지상파에 나왔다"며 "엄마이기 전에 나비, 안지호로 돌아가서 노래하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손예진은 어반자카파 조현아였다. 조현아는 "소속사 대표는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봉인 해제해도 된다더라"고 밝혔다. 송혜교는 쏠이었다. 쏠은 "사람들이 좀 더 제 노래를 잘 알았으면 좋겠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윤은혜였다. 윤은혜는 과거 성대결절로 인한 트라우마를 밝히며 의지를 다졌다. 김서형의 정체는 써니힐 출신 코타였다. 코타는 "멤버들이 방방 뛰지 말고 차분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엄지윤이었다. 현재 유튜브에서 주목받고 있는 엄지윤의 정체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성경은 씨야 이보람이었다. 이보람은 앞서 오디션에서 씨야 노래가 등장한 것에 대해 "마냥 즐거웠는데 씨야 노래를 듣고 너무 뭉클했다"고 털어놨다. 소피 마르소는 흰(박혜원)이었다. 흰은 "아침 먹고 점심 확인하고, 점심 먹고 댓글을 확인했다"며 "이제는 얼굴을 많이 비춰서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태리의 정체는 라붐 소연이었다. 소연은 MSG워너비가 리메이크한 곡 '상상더하기'의 주인공이다. 이에 대해 소연은 "그때 계약이 끝나가던 시기였는데 여기 나와서 역주행을 하게 돼서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문희는 박진주였다. 박진주는 "원래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정극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윤여정의 정체는 권진아였다. 권진아는 "유희열 대표가 '우리 슈스(슈퍼스타)'라고 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엠마 스톤은 영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정지소였다. 예상치 못한 정지소의 등장에 멤버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정지소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배우 일을 하게 됐을 때도 음악이 들어간 작품이나 취미로도 노래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일반기사 형식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