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6기 영자가 미스터 배와 공개 갈등에 대해 반성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6기 영자는 6일 자신의 SNS에 "커플 사진 종종 올릴게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16기 영자와 현실 커플이 된 미스터 배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다정히 몸을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나솔사계'에선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현실 커플 근황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16기 영자 '친정 엄마 찬스'로 생애 첫 '1:1 데이트'에 나섰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만큼 두 사람은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근처의 예쁜 펜션에 짐을 풀었다. 이후, '바비큐 파티'를 했는데, 미스터 배가 피곤한 기색을 보이자 16기 영자는 서운해했다. 결국 단 둘만의 첫 데이트에 설레어했던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의 떨어진 텐션에 속상해했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후 미스터 배의 대화 요청으로 두 사람은 갈등을 풀어냈다.

해당 방송분이 공개된 후 한 누리꾼은 "영자님은 미스터 배님한테 좀 더 잘해주시고 술은 조금만 줄여보시는 게 어떨까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16기 영자는 "저 날 너무 예민하고 안 좋고 엎친데 덮쳤던 것 같다"며 "평소엔 같이 반주도 하면서 잘 만난다. 제가 더 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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