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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2025년 새롭게 돌아오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은 지난해 여름 방송된 '질문들'처럼 여전히 한국사회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그 결은 조금 다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주제어를 '삶은 계속 된다'로 잡았다. 계엄령에 이은 현직 대통령의 구속 등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가 주제의식이다.
특히 2025년 첫 번째 '질문들'은 비상계엄 실패 이후 급변하는 정치 상황을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설날 당일인 29일 밤 8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토론한다. 두 사람의 맞토론은 지난 2023년 '100분 토론 1000회특집' 이후 처음이다. 계엄과 내란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상황에서 설 민심을 두고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MBC는 토론의 시의성을 살리고, 편집에 대한 이견을 없애기 위해 이 토론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설연휴 이후인 2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에도 정치, 언론, 문화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이 손석희 진행자와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7월과 8월에 방송된 당시의 '질문들'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겠다는 기획의 토크쇼였다. 백종원 대표, 유시민 작가, 황석영 작가, 최민식 배우, 윤여정 배우 등이 진솔한 얘기들을 털어놓았다. 방송 당시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5.9%, 방송일 기준 MBC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MBC는 지난해 여름 방송됐던 '질문들'의 요약이라 할 수 있는 '손석희의 질문들 다시보기' 편을 본방송 하루 전이자 설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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