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신성록이 소속사 없이 활동한 지 1년째 된 소감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신성록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성록은 소속사 없이 활동한 지 1년이 된 근황을 밝히며 "섭외 전화도 직접 받는다. 일정에 대한 것들도, 하다 못해 출연료도 직접 할 수밖에 없다. 근데 그게 성격상 편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운전도 혼자 한다. 20년간 매니지먼트 도움을 받다가 혼자 다니니까 전투력이 더 생긴다. 오히려 편한 부분도 나름 있는 것 같다.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이라며 "1년 동안 편하게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이 "불편해도 들어오는 게 더 많으니까"라고 반응하자 신성록은 "정확히 아시네요"라고 답했다.

또한 신성록은 "작품 제안을 주시면 일단 뵙고 말씀드려야 하니까 만나자고 해서 만나면 앉자마자 10분 만에 (출연료를) 말한다. 바로 얘기해야 뒤가 해피해진다"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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