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4인용 식탁' 가수 유현상이 전 수영 선수인 아내 최윤희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서 유현상, 최윤희 부부와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상은 "처음에는 한국 여성 스포츠회 회장을 맡았다. 선거로 회장이 됐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다음에 나라의 부름을 받고 문체부 차관이 됐다"라고 알렸다.

유현상은 "수영선수로서 문체부 제2차관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윤희는 "가끔은 나 혼자 사막에 떨어진 기분이 들기도 했다. 현관문을 나설 때마다 늘 마음을 다잡았다. 전쟁터에 나가는 기분이었다"라고 알렸다.

유현상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할 일을 체크하고 그러면서도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게 자랑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