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미국 유명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자친구가 탈레반에 의해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존 선달이 17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헬기 조종을 하던 중 탈레반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알코올 중독으로 힘들어하던 지난 2007년 존 선달을 만나 도움을 얻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은 결별 후에도 친구로 지내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지난해 여름에는 데이트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존 선달의 죽음은 브리트니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한편 존 선달의 시신은 미국으로 송환돼 장례식이 치러졌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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