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추영우가 '골든웨이브 인 도쿄' M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13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에서 배우 추영우가 지난 4월 대만에서 열린 '골든웨이브'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MC 마이크를 잡아 완벽한 진행을 펼쳤다.

앞서 '골든웨이브 인 가오슝'으로 첫 단독 MC를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추영우는 이번 무대에서 한층 더 안정적이고 유려한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훤칠한 피지컬과 돋보이는 비주얼,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한 그는 팬 디렉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의 취지에 맞게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일본어 멘트도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MC로 호흡을 맞춘 니쥬(NiziU)의 마코, 리마, 아이브(IVE)의 레이, 이서, 르세라핌(LE SSERAFIM)의 사쿠라, 카즈하, 빌리(Billlie)의 츠키와 매끄러운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추영우는 "'골든웨이브 인 가오슝'에 이어 '골든웨이브 인 도쿄'로 두 번째 MC를 맡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관객분들의 성원 덕에 긴장을 덜고 더욱 즐기며 임할 수 있었고, 이틀간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푹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또 좋은 기회로 만나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옥씨부인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함께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골든웨이브 인 도쿄'는 오는 11월 8일(금) JTBC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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