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최광일이 코믹 수사극 ‘강매강’으로 찾아온다.

23일 소속사 배우를품다에 따르면 최광일은 오는 9월 11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 캐스팅됐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 등이 출연한다.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광일은 ‘강매강’에서 경찰청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초엘리트 경찰 동방유빈(김동욱 분)이 돌연 전국 검거 실적 꼴찌인 송원 경찰서 강력반에 가겠다고 선언해 골머리를 앓는 인물로, 최광일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최광일은 그동안 드라마 ‘환혼’, ‘더 글로리’, ‘어게인 마이 라이프’, ‘홍천기’, ‘경이로운 소문’,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수많은 화제작에서 악역과 선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믿고 보는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베테랑 배우 최광일이 ‘강매강’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최광일이 출연하는 ‘강매강’은 오는 9월 1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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