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손여은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여은은 지난 21일 종영한 디즈니+, U+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에서 백중식(조진웅)의 아내 예은 역을 맡았다.

종영을 맞이한 손여은은 소속사를 통해 "따뜻함이 가득했던 현장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짜릿한 스릴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작품을 사랑해주시고, 끝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극 중 남편 중식과 돈 문제로 지속적인 부부 갈등을 겪던 예은은 그가 가져온 1억으로 곧바로 대출금을 상환했고, 돈의 주인 윤창재(이광수)는 이내 이들 가족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중식과 창재의 치열한 육탄전 끝에 딸 소미(최명빈)의 납치 사실을 알게 된 예은은 그 자리에 힘없이 주저앉았다. 이후 예은은 "소미, 우리 소미 어떡해"
라며 오열했다.

손여은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반전 매력을 지닌 예은을 소화했다. 특히 절절한 모성애 연기부터 현실 부부 연기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에 '노 웨이 아웃'을 통해 빈틈없는 열연을 펼친 손여은이 향후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갈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손여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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