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남진과 화목한 가정임을 입증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남진은 미모의 딸들에 대해 "엄마 닮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첫째 딸이 44살, 둘째 딸이 43살, 막내 딸이 42살, 아들이 41살이 됐다고. MC 서장훈은 "첫째 딸과 막내 아들은 결혼을 했는데 둘째, 막내 따님은 결혼을 안 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진은 "처음엔 아쉽고 그랬다. 지금은 이제 '기브 업' 했다. 자기 팔자대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 엄마는 "44살인데 왜 벌써 포기를 하냐. 우리는 48, 49살"이라고 반응했다.

특히 딸들과 아직도 뽀뽀한다는 남진은 아내와의 뽀뽀 질문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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