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인천 인어'의 수영 실력을 뽐낸다.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았다.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K푸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셰프로서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정글 식재료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공개된 '정글밥' 유이 티저 영상에는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유이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영 선수 출신인 유이는 '인천 인어'라는 별명에 걸맞게 탁월한 잠영 실력을 마음껏 뽐낸다.

앞서 유이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정글밥'을 위해 프리 다이빙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시 부족의 아이들과 교류하는 유이의 모습도 공개됐다. 유이는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손잡고 걸어가며 이름을 물었고, 한 아이가 "하연이"라고 답한다.

이에 유이는 "한국인 이름 같다. 하연아"라며 사랑스럽게 부른다. 유이는 '정글밥'을 통해 순수한 대자연 속에서 친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과 건강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지의 정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한식 메들리 SBS '정글밥'은 1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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