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의 치명적인 브로맨스가 포스터에 담겼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측이 26일 일러스트레이터 치즈윤 작가와 콜라보한 '혐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유의 독보적 분위기의 드로잉으로 여러 인기 웹소설들의 표지 디자인을 제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치즈윤 작가의 손길로 탄생한 이번 '혐관' 포스터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브로맨스를 로맨스 판타지 소설뿐 아니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드라마 등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혐관 서사'와 접목했다.

특히 울버린의 품 안에 다소곳하게 안겨 있는 데드풀의 모습은 캐릭터의 유쾌한 면모를 고스란히 살려냈다.

여기에 '지독하게 안 맞지만, 일단은 한 팀입니다'라는 카피는 모든 면에서 상극이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해 나가며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일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두 캐릭터의 매력 넘치는 브로맨스뿐 아니라 강렬한 액션, 역대급 유머를 모두 담아내며 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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