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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 / 사진=DB |
23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외 출장 소식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써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 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라며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둥바둥 살아왔고 내가 도움 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11월 결혼 후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두 사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 이하 박지윤 SNS 글 전문.
제주에서 언니가 보내온 사진과 이야기들에
마음 편안해지는 아침 in 니스
(저는 경유지인 니스에 와있어요!)
할미할비이모 총출동에
온마을이 아이키운다는거 공감하고
돌쟁이 아가도 유치원생도 아니어서
길지 않은 시간은 자기들끼리도 제법 잘 지내지만,
자주 만날 수 없는 외가식구들과 찐하게 따뜻하게
보냈을 시간들에 코끝이 찡하기도 하고…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않게 들어온 나로써는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못할 다른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둥바둥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하는
어느덧 출장 마지막 날
할미손길에 강제뽀송해진 또또도
다인이도 이안이도 다 보고싶당
하지만 일단 여기에 집중할게??!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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