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17년 원클럽맨' 김나희 포함 5인과 계약 종료

입력2024년 06월 20일(목) 13:49 최종수정2024년 06월 20일(목) 13:49
김나희 / 사진=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흥국생명이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나희와 결별을 택했다. 세터 박은서, 아포짓 스파이커 박현주, 리베로 홍다비, 아웃사이드 히터 양태원도 팀을 떠난다.

흥국생명은 20일 SNS를 통해 김나희, 박은서, 박현주, 홍다비, 양태원과 결별 사실을 알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김나희다. 흥국생명은 "김나희는 2007년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하여 2024년까지 지난 17년간 동행을 이어왔다"면서 "빠른 발을 바탕으로 이동공격과 블로킹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며, 17년 동안 흥국생명에서 챔피언결정전 2회 우승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밝은 미소로 팬들과 소통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한 김나희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희는 총 378경기에 출전해 1134세트를 소화했고 2350득점 공격성공률 39.89%를 기록했다.

2019-2020시즌 신인상을 받은 박현주도 흥국생명과 결별한다. 박현주는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뛰며 팀의 분위기 반전을 도맡았다. 데뷔 시즌 103점을 올리며 신인왕을 수상했지만, 이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출전 기회가 점차 줄어들었다.

박현주는 총 83경기에 출전해 224세트를 뛰었고 174득점 공격 성공률 32.98%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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