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1루수' 리조, 손목 골절 부상으로 4-6주 아웃

입력2024년 06월 18일(화) 15:26 최종수정2024년 06월 18일(화) 15:35
앤서니 리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앤서니 리조(뉴욕 양키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잘나가던 양키스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1루수 앤서니 리조가 손목 골절 부상으로 인해 최소 4-6주 동안 이탈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리조는 지난 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리조는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입었다. 7회초 무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리조는 보스턴 선발투수 브레넌 버나디노의 커브를 받아쳤다.

타구는 1루수 도미닉 스미스와 버나디노 사이로 애매하게 굴러갔고, 공을 잡은 스미스가 1루 베이스 커버를 간 버나디노에게 송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1루로 뛰던 리조가 버나디나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넘어졌다. 리조는 넘어지면서 손목을 다쳤고, 18일 MRI 검진을 통해 골절 사실이 확인됐다.

리조는 올 시즌 타율 0.223 8홈런 28타점을 기록하는 중이다.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4경기에선 타율 0.364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부활의 조짐이 보였다. 그러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부상으로 이탈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양키스는 리조의 부상 이탈로 3루수 DJ 르메휴가 1루 수비를 메꿀 것으로 보인다. 르메휴는 과거 1루수로도 여러 차례 활약했기에 수비에 대한 문제는 크게 없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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