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욱 결승 홈런' 롯데, 삼성에 7-6 재역전승

입력2024년 05월 25일(토) 20:26 최종수정2024년 05월 25일(토) 20:2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19승2무28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28승1무22패가 됐다.

롯데 박승욱은 결승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강남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김진욱은 4.1이닝 3실점에 그친 가운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구승민이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삼성은 김재윤이 1이닝 2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초반은 롯데의 분위기였다. 1회말 윤동희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든 뒤, 김민석과 고승민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2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윤동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3회말에는 레이예스의 2루타와 나승엽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유강남의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삼성은 5회초 이재현과 오재일의 연속 안타와 강민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맥키넌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갔다

롯데는 5회말 고승민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레이예스의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내며 5-3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은 6회초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과 이재현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오재일의 희생플라이와 강민호의 적시 3루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이어 구자욱의 적시타를 보태며 6-5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롯데는 8회말 유강남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박승욱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7-6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삼성의 9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롯데는 7-6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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