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죄송하다"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영장심사 출석

입력2024년 05월 24일(금) 11:22 최종수정2024년 05월 24일(금) 11:26
김호중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24일)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낮 12시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호중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김호중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오전 11시께 법원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고개를 숙이며 "심문을 잘 받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다만,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직접 제거했느냐는 추가 질문 등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김호중은 사고 후 17시간 뒤에 경찰에 출석했다. 당초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 뒤늦게 이를 인정했다.

경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가능성을 이유로 지난 22일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본부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호중 측은 24일 출연하기로 했던 공연을 이유로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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