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나는 '범죄도시4', '트리플 천만' 눈앞 [ST이슈]

입력2024년 05월 12일(일) 13:59 최종수정2024년 05월 12일(일) 14:03
범죄도시4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천만을 눈앞에 뒀다. "손익만 넘겼으면 좋겠다. 천만은 하늘의 뜻"이라던 마동석의 기원이 이뤄진 것. 시리즈 트리플 천만 수식어도 꿰찰 '범죄도시'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제작 빅펀치픽쳐스)는 누적 관객수 945만20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음주 연휴를 감안하면 '1000만 관객 달성'도 머지않았다.

'범죄도시4'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뒤 빠른 속도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개봉 첫날 82만1467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 수립, 5일째에 이미 손익분기점 350만 명을 훌쩍 넘긴 400만을 기록했다.

이후 하루에 약 100만 씩 동원한 '범죄도시4'다. 개봉 13일 째는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 800만을 돌파했던 '범죄도시3'보다 하루 빨리 800만을 뛰어넘었다. 이는 올해 첫 천만영화 '파묘' 800만 돌파 시점보다 5일 앞당긴 속도다.

빠른 속도로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범죄도시4'는 오는 15일 석가탄신일 연휴 전후로 천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2'(1269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까지 '트리플 천만'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된다.
범죄도시4 스틸컷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김무열이 4세대 빌런으로 합류해 마동석과 강렬한 액션 호흡을 맞췄다. 시리즈 전편에서 무술감독으로 활약했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여기에 시리즈 트레이트 마크가 된 장이수 역의 배우 박지환이 활약했다.

당초 '범죄도시4'는 전작들의 흥행으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으며 출발했지만, 비슷한 스토리 전개로 아쉬움이 지적됐다. 이에 일각의 '뻔하다'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나왔다.

이에 마동석도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의 솔직한 목표는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이다. 4편의 손익분기점은 350만"이라며 "천만 영화는 하늘의 뜻이다. '약발이 떨어졌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영화가 매력 있으면 스코어도 그것에 맞게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또렷하게 밝힌 바다.

결과적으론 '아는 맛이 무섭다'를 증명하며 유의미한 스코어를 기록 중인 '범죄도시4'다. 시리즈 3연속 천만을 넘어 또 다른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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