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36점을 합작한 이연화와 이경은의 활약 속에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31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홈경기서 58-5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터진 KDB생명의 테일러의 득점으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이경은(17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연화(19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린제이 테일러(10득점 8리바운드)가 그 뒤를 받쳤다.

이날 결과로 KDB생명은 4승14패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반면 KB스타즈는 2연패에 빠지며 8승9패를 기록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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