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SSG-롯데전 우천 노게임…전준우 200호 홈런·김민성 시즌 2호포 증발

입력2024년 04월 23일(화) 20:46 최종수정2024년 04월 23일(화) 20:46
전준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야속한 비로 인해 전준우와 김민성의 홈런이 사라졌다.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경기를 펼쳤다.

시작부터 양 팀은 사이좋게 2점씩을 나눠 가졌다. 1회초 1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로 SSG가 선취점을 올렸다.
롯데는 1회말 2사 1루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 홈런으로 전준우는 시즌 4호이자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35번째 200홈런 기록.

2회에도 롯데는 대포를 몰아쳤다. 주자 없는 2사 상황 김민성이 엘리아스의 3구를 받아쳐 역전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김민성의 시즌 2호 홈런.

다만 4회 비바람이 몰아치며 경기 진행이 어려워졌다. 심판진은 4회가 끝난 오후 7시 44분부터 우천 중단을 선언했고, 8시 40분까지 56분을 기다렸지만 비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심판진은 결국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홈팀이 5회 공격을 마치지 않아 정식 경기로 인정되지 않았고, 선수들의 기록은 모두 없던 일이 됐다.

한편 우천 순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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