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수술 後 기억 잃었다…김수현 체포→박성훈이 기억 방해 [종합]

입력2024년 04월 21일(일) 22:57 최종수정2024년 04월 21일(일) 22:57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수술 후 꺠어났지만 기억을 잃었다. 박성훈의 음모로 김수현이 살해 용의자로 체포됐다. 박성훈이 김지원과 김수현 사이를 또다시 방해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해인(김지원)은 수술을 고민했다. 기억을 잃을 수도 있도 있다는 부작용에 주저했다.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홍해인을 찾아간 백현우. 홍해인은 울며 "자꾸만 이러지 말아라. 살고 싶게 그러지 말라고 눈물을 보였다. 나는 너를 알아볼 수도 없게 된다. 나 다른 사람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백현우는 "네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도. 나를 처음 보면 된다. 다시 사랑하면 된다. 네가 나 보고 안 반하고 별로라고 해도 그래도 나는 네 옆에 있을 거다. 약속하지 않았냐. 그니까 걱정하지 말고 너도 여기 있어라 제발. 떠나겠다 그런 기도 좀 하지 말아라. 이뤄질까 봐 불안해 미칠 거 같다"라고 오열했다.

한편 그레이스 고(김주령)는 독일에 있는 백현우에 전화해 "아무 일 없이 잘 있냐"라고 물었다. 홍해인을 해하려고 사주한 것. 백현우는 "아무 일 없다"라고 답했다. 이때 불길함을 느낀 백현우는 밖에 세워둔 차에 달려갔고 그 순간 덤프트럭이 차를 덮쳤다. 홍해인이 안에 있었기에 백현우는 절규하며 유리를 깼다. 다행히도 홍해인은 차 밖에 있었고 그런 백현우에 "사고 났냐. 왜 맨손으로 유리를 깨냐"라고 물었다.

백현우는 "네가 죽는 줄 알았다"며 "네가 거기에 있는 줄 알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홍해인은 "나 죽으면 아까처럼 그렇게 울 거냐. 안 되겠더라. 너무 모성애를 자극한다. 술 마시면 귀엽고 울면 안아주고 싶은 남자를 여자가 그냥 두겠냐. 열받아서 무덤에서도 일어날 거 같다. 수술받겠다는 소리"라고 말했다.

백현우는 "진짜 받을 거냐"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기억만 잃을지 나까지 잃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신을 잃기는 싫다"라고 답했다.

한편 천다혜(이주빈)는 모슬희(이미숙)에 두려움을 느껴 또다시 놀이동산에 두고 홍수철(곽동연)을 떠났다. 홍수철은 미아보호소에서 천다혜를 찾았다. 홍수철은 "가지 말아라. 내가 정말 잘하겠다. 제발 가지 말아라"라고 울었다.

결국 돌아온 천다혜. 홍수철은 "어디 갔었냐. 나만 보고"라고 눈물을 보였다. 천다혜는 "왜 이런 데서 있냐"며 "그러면 내가 갈 수가 없지 않냐. 나한테 왜 이러냐"라고 오열했다.

홍해인의 수술 날이 다가왔다. 홍해인은 수술실 앞에서 백현우를 찾았다. 홍해인은 "나 일어나면 꼭 앞에 있어야 한다. 알에서 나온 오리 새끼처럼 처음 본 사람 믿을 거니까 꼭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현우는 "그렇게 할 거다. 네 옆에 꼭 붙어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편성욱 살해 용의자로 체포한다. 이에 백현우는 "눈 떴을 때 내가 있어야 한다"라고 울부짖었다.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이때 나타난 윤은성(박성훈)은 백현우에 "걱정 말아라. 내 여자한테서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수술 후 의식을 회복한 홍해인. 눈앞에 처음 보이는 건 윤은성이었다. 윤은성은 홍해인에게 "네가 누군지도 모르지 않냐. 너 큰 수술받고 깨어났다. 예전 기억이 그래서 안 나는 거다.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네가 부탁했다. 그래서 너 기다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해인은 "백현우?"라며 "그 이름만 기억난다"라고 전했다. 윤은성은 당황하더니 "내 이름은 윤은성이다. 나는 백현우 아니다. 대학 때부터 우리가 사귀었다.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다. 백현우는 네가 결혼했던 남자다"라고 알렸다.

윤은성은 "너는 그 사람에게 철저히 배신당해서 이혼을 당했다. 그 사람이 최근까지 너를 스토킹 했는데 체포됐다. 살인 용의자다. 아마 네 머릿속에 남아 있던 건 너무 힘들어서였을 거다. 일단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쉬어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켰다.

홍해인은 내리는 첫눈을 보고 심장을 움켜줬다. 홍해인은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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