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 맹타' 롯데, KT에 7-5 승리…더블헤더 1승1무 마무리

입력2024년 04월 21일(일) 20:43 최종수정2024년 04월 21일(일) 20:4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를 격파했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더블헤더 2연전을 1승1무로 마무리 한 롯데는 7승1무16패를 기록,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반면 KT는 7승1무18패가 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홈런 2방을 쏘아 올렸던 황성빈은 2차전에서도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견인했다. 레이예스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3패)을 수확했다.

반면 KT 선발투수 엄상백은 6이닝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롯데는 1회말 윤동희의 2루타와 황성빈의 안타를 묶어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이어 레이예스의 2점 홈런으로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KT는 4회초 로하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5회초에는 김상수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롯데는 5회말 1사 1루에서 황성빈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5-2로 차이를 벌렸다.

KT는 6회초 강백호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황재균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롯데는 8회말 정훈과 손호영의 연속 적시타로 7-3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천성호의 희생플라이와 장성우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롯데의 7-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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