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휴식' SF, 1-17로 애리조나에 대패…스넬 3연패 ERA 11.57

입력2024년 04월 20일(토) 14:17 최종수정2024년 04월 20일(토) 14:17
블레이크 스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이후 두 번째 휴식을 취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경기에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1-17로 패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연속 안타 신기록을 노리던 이정후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지난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MLB 진출 후 첫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지난 19일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는 2015년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6년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함께 데뷔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기간 연속 안타 타이기록이다. 이정후가 다음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한다면 데뷔 시즌 연속 안타 신기록이 된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4.2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넬은 시즌 3경기에 출전해 모두 패전을 당하며 부진중이다. 스넬의 시즌 성적은 무승 3패 평균자책점 11.57이 됐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산발 4안타에 그쳤다. 닉 아메드가 3타수 2안타, 호르헤 솔레어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애리조나 선발 조던 몽고메리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블레이즈 알렉산더가 4타수 3안타 2득점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케텔 마르테도 6타수 4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애리조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3회초 1사 3루에서 마르테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애리조나는 4회초에도 2사 1, 2루에서 알렉산더가 1타점 2루타를 만들며 점수 차를 2-0까지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도 곧바로 응수했다. 4회말 솔레어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 솔레어의 시즌 4호 홈런.

애리조나는 2사 이후 3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2사 3루에서 크리스티안 워커가 1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랜달 그리척이 2타점 2루타로 5-1을 만들었다.

애리조나는 7회 4점, 8회 6점을 추가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고,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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