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시즌 첫 승' 롯데, 4-3으로 KT 잡고 2연승

입력2024년 04월 19일(금) 21:15 최종수정2024년 04월 19일(금) 21:15
찰리 반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날 8연패를 끊어낸 롯데 자이언츠가 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롯데는 6승 16패로 10위를 유지했다. 3연승에 실패한 KT는 7승 17패로 9위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투수 찰리 반즈는 8이닝 7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올렸다. 김원중은 1이닝 무실점으로 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정훈이 결승 1타점 2루타를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T는 선발 원상현이 5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박시영이 0.2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1회 무사 1, 2루에서 레이예스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이어진 무사 1, 2루 찬스에서 전준우가 병살타, 정훈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 추가에 실패했다.

KT는 대포 두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 무사 1루에서 강백호가 우월 투런포를 신고했다. 강백호의 시즌 7호 홈런. 로하스도 좌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로하스의 시즌 8호 홈런.

롯데는 6회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롯데는 3연속 안타를 치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원상현을 내리고 김민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여기서 김민수는 한동희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고, 정보근에게 4-6-3 병살타를 유도하며 잔루 만루를 만들었다.

끌려가던 롯데는 7회 반전을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황성빈이 적시 1타점 3루타로 물꼬를 텄다. 김민수의 폭투가 나오며 황성빈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2사 1루에서 정훈이 역전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4-3으로 뒤집었다.

롯데는 반즈가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마무리 김원중이 9회를 틀어막고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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