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아 4타점' SSG, 접전 끝에 KIA 격파

입력2024년 04월 18일(목) 21:19 최종수정2024년 04월 18일(목) 21:19
에레디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격파했다.

SSG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SSG는 14승9패를 기록,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KIA는 비록 패했지만 15승6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SSG 에레디아는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유섬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선발투수 더거는 5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노경은이 승리투수가 됐다.

KIA에서는 이우성이 홈런포를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윤영철은 6이닝 5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0.2이닝 2실점(1자책)에 그친 장현식이 패전투수가 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SG였다. 1회말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SSG는 2회말 이지영, 박지환의 연속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에레디아의 스리런 홈런으로 5-0까지 차이를 벌렸다.

KIA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김도영의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이우성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더거가 내려간 6회초에는 최형우의 안타와 소크라테스의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이우성의 3점 홈런으로 4-5로 따라붙었다.

KIA의 추격은 계속 됐다. 7회초 박찬호, 최원준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SSG였다. SSG는 7회말 이지영의 안타와 박지환의 볼넷, 김성현의 내야 땅볼 등으로 2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에레디아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이 겹친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에 들어오며 다시 7-5로 앞서 나갔다.

이후 노경은과 문승원이 이어 던지며 리드를 지킨 SSG는 7-5 승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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