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 대한항공과 FA 계약 "통합 4연패 넘어 새로운 역사 만들겠다"

입력2024년 04월 18일(목) 18:10 최종수정2024년 04월 18일(목) 18:10
한선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한선수와 동행을 이어간다.

대한항공은 18일 "V-리그 최초 통합 4연패를 이끈 주장 한선수와 계약기간 3년, 연봉 7억5000만 원, 옵션 3억3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선수는 2007년 전체 2라운드 2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총 17시즌 동안 KOVO컵 우승 5회, 정규리그 1위 7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5회를 달성했다. 특히 프로배구 출범 이후 최초로 4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끌며 명실상부한 남자배구 최고의 세터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젊은 선수들 부럽지 않은 활동량과 빠르고 안정적인 토스웍을 유지하며 여전히 '넘버원 세터'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자신의 4번째 FA 계약을 체결한 한선수는 "배구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구단주님 그리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특히 힘들었던 지난 시즌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건 모든 동료 선수들 덕분"이라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울러 "앞으로 대한항공이 통합 4연패를 넘어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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