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박해민 과감한 주루가 승리 만들었다"

입력2024년 04월 17일(수) 23:07 최종수정2024년 04월 17일(수) 23:09
염경엽 감독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안익훈의 9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LG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LG는 2연승을 달리며 11승 1무 10패로 단독 5위가 됐다. 8연패에 빠진 롯데는 4승 16패로 10위를 유지했다.

LG는 9회초 마무리 유영찬이 1실점을 내주며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지만, 9회말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의 마무리 김원중이 흔들리며 안타와 볼넷 2개로 무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안익훈이 중견수 방면 뜬공을 쳤고, 짧은 타구에도 박해민이 홈을 파고들며 경기를 끝냈다.

끝내기 희생플라이는 시즌 2호, KBO리그 통산 75호이며, 안익훈 개인으로는 최초다.

경기 종료 후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집중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고 그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해민의 과감한 베이스러닝이 1승을 만들었고, 오늘이 레이스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경기였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박해민의 주루 플레이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평일임에도 많이 찾아주신 팬들 덕분에 마지막에 끝내기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날 잠실야구장에는 16509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한편 LG는 내일 선발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등판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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