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故 구하라, 영원히 카라"(나만 없어, 카라)

입력2024년 04월 16일(화) 09:33 최종수정2024년 04월 16일(화) 09:34
카라 / 사진=웨이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카라 멤버들이 故 구하라를 추억한다.

17일 마지막 화 공개를 앞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나만 없어, 카라'에서는 일상에서 누리지 못한 멤버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그리워하는 카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카라는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액티비티와 식사를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반딧불이 투어'를 떠난다. 알 수 없는 벅찬 감정에 눈물을 흘리는 박규리와 한승연,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각자의 방식으로 반딧불에게 소원을 빈다.

숙소로 돌아온 카라 멤버들은 마지막 날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파티를 연다. 데뷔 15주년을 꽉 채운 2세대 대표 아이돌인 만큼 멤버들은 어렵사리 꺼내온 추억의 물건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특히, 한승연은 2009년 정규2집 타이틀곡 워너(Wanna)의 수정 전 가사지를 지참해 멤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당시 연습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던 '워너'를 보며 감동에 젖는 것도 잠시, 최종본이 아닌 가사 내용에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니콜은 활동 기간 동안 틈틈이 찍었던 폴라로이드 사진의 일부를 챙겨와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드러낸다. 그 시절의 추억이자 故구하라와 함께 했던 활동기를 돌이켜보며 함께 보낸 시간들을 회고한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롤링페이퍼를 쓰기로 하는 카라 멤버들은 故 구하라에게도 그리움과 고마움을 눌러 담아 몇 자 적는다. 허영지는 故 구하라에게 편지를 쓰며 "내 뒤죽박죽 말을 항상 알아들었다. 제 말을 정리해 줬거다. 언니가"라며 다독여줬던 따뜻한 추억에 잠긴다. 박규리 역시 "하라도 영원히 카라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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