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절약 집착 母, 아들 용돈 뺏고 발길질 "내 거다" [TV캡처]

입력2024년 04월 12일(금) 20:47 최종수정2024년 04월 12일(금) 20:48
금쪽같은 내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절약 집착 엄마가 금쪽이 동생의 용돈에 손을 댔다.

12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불을 끄고 사는 엄마와 위기의 형제' 사연이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자신의 용돈으로 샤프를 산 금쪽이 동생을 향해 "샤프를 왜 사서 그래"라며 연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금쪽이 엄마는 동생의 용돈 기입장을 확인한 뒤 "용돈 이제 없다. 다음부턴 네 용돈 없다"고 그동안 모은 용돈을 모두 빼앗았다.

VCR을 보던 오은영 박사는 "이유 없이 왜 그러시냐"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금쪽이 동생과 엄마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금쪽이 동생은 "내 돈이다. 내 돈 주라고"라며 엄마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금쪽이 엄마는 "저리 가라고. 손대지 마. 네 거 아니야. 내 거야. 버르장머리가 없어가지고"라며 발길질까지 하며 아들을 밀어냈다.

이어 금쪽이 엄마는 "네 돈은 무슨. 저리 가. 왜 저래"라며 언성을 높였고, 금쪽이 동생은 "내 돈 줘"라고 눈물을 쏟았다.

뒤늦게 귀가한 금쪽이 아빠는 중재에 나섰다. 금쪽이 아빠는 엄마로부터 돈을 받은 뒤 금쪽이 동생에게 돌려주며 사태가 일단락됐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글자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때 샤프 쓰는 걸 싫어하는 부모님도 계신다. 근데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이게 작은 일이냐, 큰일이냐"며 "어머님은 어마무시한 일로 만들었다. 발길질하고, 아이는 다리를 붙잡고 울고 불고 대성통곡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쪽이 엄마는 "좋게 얘기하고 설득했다"고 변명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는 아직도 본질적인걸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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