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놀면 뭐하니?' 이제훈이 하트 중독자에서 나아가 ‘하트 전도사’에 등극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문화경찰서 형사 1팀 유재석 반장이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형사들 이제훈, 이동휘를 영입해 함께 수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사 중에도 시민들에게 하트빔을 쏘는 이제훈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제훈은 빠르게 이동을 하면서도 예의 바른 인사와 함께 각종 손 하트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날리고 있다.

형사 1팀은 시민들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비밀 수사를 감행하지만, ‘하트 전도사’ 이제훈의 활약으로 여기저기 그들의 목격담이 속출한다. “저희 본 거 비밀이에요!”를 다급하게 외치는 유재석과 그 뒤에서 해맑게 손 하트를 날리는 이제훈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제훈이가 하트 중독자야”라고 그를 소개한 유재석은 눈 앞에서 마주한 이제훈의 하트 폭격에 웃음을 참지 못한다. 유재석이 “하트를 왜 이렇게 많이 해~”라며 말리지만, 시민들을 향한 이제훈의 하트 전도는 계속된다고. 급기야 시민들이 우르르 쫓아오자 유재석은 “우리 동선이 너무 노출됐는데?”라고 말해, 사랑이 넘치는 이들의 비밀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하트 전도사’가 된 이제훈의 활약은 오늘(6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