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 씨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임신 12주 차 1차 기형아 검사 결과 및 임신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임신 12주 차. 박수홍은 아내와 함께 전복이(태명) 1차 기형아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박수홍은 3년 만에 온 산부인과 의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초음파를 통해 2세를 살펴볼 수 있었다.

심장소리도 듣고 아이의 뒤, 의사는 "자궁경부 길이도 엄청 좋아서 조산 가능성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목투명대 검사에서도 의사는 "두껍지 않아서 좋다. 아주 얇다"고 말했다. 3mm 미만이 정상에 속하는데, 전복이는 1mm 미만이라고.

이후 박수홍은 초음파 영상을 들고 주변 동료들에게 2세 소식을 전했다. 최은경을 비롯한 '속풀이쇼 동치미', '알짜왕' 출연진 등에게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받았다. 또 조혜련, 김원효, 심진화, 김인석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렸고 조혜련은 눈시울을 붉히며 박수홍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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